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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건 언니의 과민반응 아닌가?
    카테고리 없음 2022. 10. 1. 16:50

    이건 언니의 과민반응 아닌가?
    언니보다 일찍 학교에 가는데 오늘 외출할 때 신발을 신으려고 하면 자주 신던 신발 두 개가 사라지고 그냥 보이는 대로 신어요. 그 말이 생각나서 베란다로 가서 벗어서 세탁소에 넣으려고 했는데 식탁에 앉아 있던 언니랑 엄마가 뭐라고 하시더라. ! 그래서인지 별로 생각하지 않았습니다. 아 외할머니분인줄 알았는데 이러셨나보네요 제가 성격이 좋아서 그냥 단순하게 생각한건지 ㅜㅜ 암튼 제가 그렇게 대답했는데 엄마가 하신 말씀은 진짜 더 심하게 하고 있는데 누나가 갑자기 저를 보고 안 좋은 말을 했어요. 비가 내리고 있었다. 진자는 말도 안되는 변명입니다. 그래서 그냥 '진짜 할머니인 줄 알았다'고 했다. 그걸 받고 엄마가 다음부터는 하지 말라고 하셔서 대답하고 방으로 들어갔더니 엄마가 안먹냐고 물어보니 안먹었다고 하더군요. 무례한 짓을 하고 방에 갇힌 줄 알았지만 그게 최선이었다. 나는 내 방에 갇혔고 누나는 밖에서 어머니와 이야기를 하고 있었다. 솔직히 내 잘못이라 그때까지 버텼는데 누나가 신발 빨라고 해서. 누나는 아무말도 하지 않고. 그래서 정말 화를 내며 거실에서 말다툼을 했습니다. 누나가 거실에서 나에게 소리쳤다. 학원을 다녔는데 엄마랑 얘기하고 나서 복수를 하겠다고 해서 제 소지품과 핸드폰까지 다 부숴버리겠다고 하더라고요 ㅋㅋ 이게 맞다! 근데 이게 내가 온갖 욕을 먹고 더러운 년, 미친 년 말까지 들어야 하는 게 잘못된 건가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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